

정부가 급변하는 노동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직업훈련 체계를 대폭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집중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달부터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 분야 직업훈련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기존의 전통 제조업 중심의 훈련에서 벗어나 미래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대학 졸업 후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제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 기술과 직무역량을 갖추도록 할 예정이다. 훈련 과정 중 기업체 인턴십 기회도 함께 제공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한다.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결도 이번 정책의 중요한 과제다. 훈련기관과 산업계 간 협력을 강화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사전에 양성하는 '수요 맞춤형 훈련'을 확대한다. 훈련 이수 후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기업 채용 연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직업훈련 투자는 단순한 교육이 아닌 국가 경쟁력 강화 사업"이라며 "올해 훈련 예산을 전년도 대비 15% 이상 증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책이 성과를 거두면 청년 고용 안정과 중소기업 인력수급 안정, 나아가 국내 경제의 활력 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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