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시티투어버스가 올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강릉시 관광과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이용객이 15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한 수치다.
특히 관광객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 중 4.2점(84%)의 높은 점수를 기록해 관광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용객 체류 시간 증가로 인한 지역 내 소비 활성화 효과도 두드러지고 있다.

강릉시는 최근 경포해변, 아바이마을, 오죽헌 등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기존 코스에 더해 독일마을과 강릉 해변을 잇는 '해안 드라이브' 신규 코스를 개발했다. 이 코스는 개발 이후 월 평균 3,000명 이상의 이용객을 기록하며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했다.
업계 관계자는 "시티투어버스는 자가용 없는 관광객들에게 강릉의 주요 명소를 효율적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지역 숙박업소, 음식점, 쇼핑시설 등으로의 추가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며 "이는 지역 관광수입 증대의 핵심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릉시는 내년도 추가 버스 도입과 야간 관광 코스 신설 등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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