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효자동삼남매가 커피 브랜드 ‘지티커피(gt coffee)’의 베트남 진출 가능성을 검토한다.
주식회사 효자동삼남매는 최근 베트남 나트랑에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팀 워크숍을 진행하고 현지 상권과 카페 운영 환경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전북 전주 효자동에서 시작한 지티커피를 지역성과 세계 시장을 연결하는 글로컬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사전 조사다.
팀은 나트랑의 주요 상권과 카페를 방문해 메뉴 구성과 가격대, 공간 운영 방식, 고객 이용 형태 등을 살펴봤다. 관광객과 현지 주민의 수요가 함께 형성되는 지역적 특성과 국내 카페 시장과의 차이도 점검했다.
현지 시장에 국내 매장 운영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기보다 지티커피(GT COFFEE)의 브랜드 특성을 유지하면서 메뉴와 서비스, 공간을 현지 소비문화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북 기반 글로컬 브랜드로 확장
(주)효자동삼남매는 지티커피의 해외 진출 방향을 단순한 매장 확대보다 지역 브랜드의 현지화에 두고 있다. 전북에서 형성한 브랜드 정체성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하되, 진출 지역의 문화와 고객 수요를 반영한 별도의 운영 모델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메뉴 현지화와 원재료 수급, 매장 입지, 가격 정책, 인력 운영 등 실제 진출 과정에서 검토해야 할 과제도 논의했다.

나트랑은 현지 주민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관광객이 찾는 도시라는 점에서 gt커피의 해외시장 경쟁력과 현지 적용 가능성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지역으로 검토됐다.
팝업·현지 협업 등 단계적 진출 검토
(주)효자동삼남매는 곧바로 정식 매장을 출점하기보다 현지 협업이나 팝업스토어 등 비교적 작은 규모의 프로젝트를 통해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현지 파트너 발굴과 유통·물류 구조, 식자재 공급, 인허가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조건도 추가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나트랑 워크숍은 구체적인 진출을 확정한 단계가 아닌 시장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첫 현장 조사다. (주)효자동삼남매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티커피의 현지화 방향과 단계별 진출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