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창업뉴스 = 김일호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주요 경기에서 간판 공격수 손흥민과 핵심 미드필더 이재성이 선발 라인업에서 전격 제외됐던 사태를 둘러싸고, 단순한 전술적 판단이 아닌 ‘선수단 길들이기성 보복 조치’였다는 정황이 폭로되며 축구계에 거센 파문이 일고 있다.
팟빵 유튜브 채널 ‘최욱의 매불쇼’ 축구 코너에 출연한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은 최근 박항서 전 감독이 유튜브 방송을 통해 증언한 충격적인 당시 대표팀 내부 상황을 심층 분석했다.

■ [박항서 전 감독 폭로 및 대표팀 사태 일지]
일시 및 단계 | 주요 사건 및 핵심 정황 | 비고 |
|---|---|---|
현장 훈련 중 | 일부 취재진, 훈련 중인 손흥민 향해 군 면제 비하 및 조롱성 험담 | 영상 마이크 타고 여과 없이 노출 |
협회 1차 대응 | 대한축구협회, 형식적인 유감문 발표 후 돌연 삭제 | 선수 보호 외면 논란 촉발 |
선수단 공식 면담 | 손흥민·이재성, 박항서 지원단장 찾아가 3대 조치 요구 | 실명 게재 성명·사과·취재 거부 요구 |
최종전 엔트리 | 손흥민·이재성 전격 선발 제외 (홍명보 감독 “전술적 선택”) | 선수단 정당한 요구 묵살 의혹 증폭 |
■ 훈련장서 터져 나온 기자들의 군 면제 조롱… 축구협회는 ‘성명서 삭제’ 방관
발단은 월드컵 현장 훈련 도중 발생한 일부 취재진의 도를 넘은 막말이었다. 대표팀 훈련을 취재하던 일부 기자가 손흥민을 향해 군 복무 비하와 욕설 섞인 조롱을 나눴고, 이 대화가 방송사 오디오에 고스란히 담겨 대중에게 공개되며 파장이 일었다.
그러나 선수단을 보호해야 할 대한축구협회는 성의 없는 유감 표명 입장문을 냈다가 곧바로 삭제하는 등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했다.
이에 주장 손흥민과 베테랑 이재성은 당시 대표팀 지원단장이었던 박항서 전 감독을 찾아가 ▲해당 기자의 실명이 담긴 공식 성명 발표 ▲공식 사과 ▲해당 언론 취재 거부 등 3대 요구사항을 전달하며 선수 보호를 강력히 요청했다.
■ [기자의 시각] “전술 아닌 보복이었나… 불통과 카르텔이 부른 참사”
하지만 선수단의 정당한 권리 요구는 수용되지 않았고, 오히려 직후 열린 결정적인 경기에서 대표팀의 기둥인 두 선수가 벤치로 밀려났다. 당시 홍명보 감독은 “전술적인 판단”이라며 선을 그었지만, 박항서 감독의 직접 증언이 공개되면서 협회와 코칭스태프의 ‘괘씸죄 보복’이 아니었냐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박문성 위원은 “선수들이 누구를 믿고 뛰어야 하느냐”며 “선수 보호를 방기하고 특정 카르텔과 권위의식에 갇혀 대표팀의 경쟁력을 훼손하는 구조적 폐단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축구 기획 취재 안내]
출처: 유튜브 ‘매불아카이브 / 최욱의 매불쇼’ (https://youtu.be/Zjinar39Xkk)
출연진: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 최욱 진행자
보도 바이라인: 인수창업뉴스 김일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