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장사하며 만든 소스’ 먹언니, 안산점 배달 월 1억 넘어…닭볶음탕창업 가맹 확대

남녀노소 찾는 칼칼한 한식에 닭·채소 자율구매…회사 측 “동일 조건 타사 대비 원가 5% 이상 절감”

닭볶음탕은 유행을 크게 타지 않으면서 한 끼 식사부터 가족 외식, 저녁 술안주와 야식까지 폭넓은 소비층을 확보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한식 메뉴다. 특히 칼칼한 국물과 닭고기, 채소를 함께 즐기는 메뉴 특성상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닭볶음탕 전문 프랜차이즈 ‘먹언니(Mukonni)’가 실제 매장에서 6년 이상 검증한 수제소스와 가맹점의 원가 부담을 낮춘 운영 방식을 앞세워 가맹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먹언니의 출발점은 프랜차이즈를 만들기 위한 메뉴 개발이 아니었다.

브랜드 대표가 6년 이상 개인 음식점을 직접 운영하면서 손님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닭볶음탕 맛을 만들기 위해 소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한 것이 현재 먹언니의 100% 수제 비법소스로 발전했다.

본사는 이 핵심 소스를 가맹점에 공급한다.

가맹점에서는 여러 종류의 양념을 직접 배합하거나 별도로 숙성할 필요 없이 본사의 조리 매뉴얼에 따라 비교적 일정한 맛을 구현할 수 있다. 조리 과정도 단순해 숙련된 주방인력에 대한 의존도를 낮췄다.

회사 측은 이러한 맛 경쟁력이 실제 운영 매장의 매출로도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먹언니 안산점의 경우 배달 매출만 월 1억원 이상을 기록한 사례가 있으며, 전국 운영 매장 가운데 월매출 5천만원 이상을 기록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가맹사업을 본격화한 이후에는 매월 5개 안팎의 신규 가맹점 확대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먹언니가 강조하는 또 하나의 경쟁력은 ‘점주가 남을 수 있는 원가’다.

본사가 소스뿐 아니라 닭고기와 채소까지 공급하면 본사의 물류 매출을 확대할 수 있지만, 먹언니는 오히려 원가 비중이 높은 닭과 주요 채소를 가맹점이 직접 구매하는 방식을 권장하고 있다.

육류 공급 자체는 가능하지만 점주가 지역 육류업체나 기존 거래처, 가격 경쟁력이 있는 유통처를 직접 선택하도록 해 원가를 스스로 비교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회사 측은 동일 상품과 공급 조건을 기준으로 비교할 경우 이러한 자율구매 방식이 타사 공급 방식보다 5% 이상 원가를 낮출 수 있는 경쟁력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매출 규모가 커질수록 몇 %의 원가 차이가 실제 점주 수익에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본사의 물류마진보다 가맹점의 수익성을 먼저 고려한 선택이라는 설명이다.

먹언니 관계자는 이를 한마디로 “맛은 본사가 잡고, 원가는 점주가 잡는다”고 설명했다.

본사는 6년 이상 현장에서 다듬어온 수제 비법소스와 조리 매뉴얼을 통해 브랜드의 맛을 관리하고, 가맹점은 닭과 채소 등 주요 식재료를 유리한 조건으로 구매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역할 분담이다.

메뉴 자체의 대중성도 가맹 확대의 배경으로 꼽힌다.

닭을 활용한 외식 메뉴는 다양하지만 먹언니는 튀김류와는 다른 칼칼한 한식 닭요리의 특성에 주목했다. 닭볶음탕은 밥과 함께 먹는 든든한 식사가 될 수 있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외식 메뉴가 되기도 하며, 저녁에는 술안주와 야식으로도 연결할 수 있다.

여기에 곱도리탕 등 메뉴를 함께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과 주문 단가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

가맹점 운영 형태도 상권과 매장 규모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신규 매장을 먹언니 닭볶음탕 전문점으로 창업할 수 있으며, 기존 음식점 운영자가 현재의 주방과 시설을 활용해 먹언니 브랜드를 정식으로 도입하는 숍인숍 가맹 형태도 가능하다.

이는 개인 점주가 임의로 닭볶음탕 메뉴만 추가하는 방식이 아니다. 먹언니 브랜드와 본사의 수제 비법소스, 조리 매뉴얼 및 운영 시스템을 적용하는 정식 가맹사업 형태로 운영된다.

또한 상권에 따라 홀 중심 매장, 배달 중심 매장 또는 홀과 배달을 함께 운영하는 복합형 매장으로 구성할 수 있어 매장 규모와 투자 여건에 맞춘 가맹점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배달에서는 닭볶음탕이라는 메뉴의 특성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 그릇 단품 중심 메뉴와 달리 닭볶음탕과 곱도리탕은 식사와 야식, 가족 주문, 술안주 등 다양한 주문 상황에 대응할 수 있고 추가 메뉴를 함께 주문할 가능성도 있어 배달 매장의 객단가 확보에도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먹언니 관계자는 “대표가 6년 넘게 직접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결국 손님이 다시 주문하고 다시 찾아오는 맛이었다”며 “프랜차이즈를 만들기 위해 급하게 개발한 소스가 아니라 실제 손님들에게 판매하면서 계속 다듬어온 맛이라는 점이 먹언니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맹점이 늘어난다고 본사의 물류마진부터 키우기보다 점주가 실제 장사를 해서 얼마를 남길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며 “육류를 공급할 수 있음에도 닭과 채소의 자율구매를 권장하는 이유도 점주의 원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안산점의 배달 월매출 1억원 이상 사례와 전국 가맹점의 성장 흐름을 바탕으로 신규 전문점은 물론 기존 음식점의 정식 숍인숍 가맹 형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6년 이상 직접 장사하며 만들어낸 수제소스로 맛을 표준화하고, 닭과 채소는 점주가 직접 구매해 원가를 관리한다.

‘맛은 본사가 잡고, 원가는 점주가 잡는다’는 먹언니의 운영 방식이 빠른 가맹점 확대와 함께 닭볶음탕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어떤 성장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먹언니(Mukonni)

홈페이지 : https://mukonni.com

창업문의 : 1668-5048


※ 매출은 특정 운영 매장의 사례이며 상권, 영업기간, 광고비, 운영시간, 배달 플랫폼 이용 및 운영 방식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타사 대비 5% 이상 원가 절감은 회사 측이 동일 상품 및 공급 조건을 기준으로 비교한 내용이며 구매처, 구매량, 지역 및 시기에 따라 실제 원가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작성 2026.09.17 13:21 수정 2026.09.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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