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빛이엔에스가 남미 가이아나(Guyana)에 요식업용 집진기(Dust Collector)를 수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빛이엔에스에 따르면 이번 수출 품목은 요식업 시설에서 사용되는 집진기로, 수출신고상 유해가스처리기계 품목으로 분류됐다. 제품은 부산항을 통해 출항해 가이아나 수도 조지타운의 East Bank Demerara 지역으로 운송됐다.
수출 절차는 지낸해 12월 진행됐다. 한빛이엔에스는 해당 월 수출신고를 완료한 뒤 선적 절차를 진행했으며, 관세법인을 통해 정식 수출신고 절차를 밟았다.
거래조건은 FOB Busan 방식이 적용됐다. FOB(Free On Board)는 수출자가 지정된 선적항에서 물품을 본선에 적재하는 단계까지 책임을 부담하는 국제무역 거래조건이다. 이번 거래에서는 부산항이 지정 선적항으로 설정됐다.
이번 수출은 국내에서 제작·공급되는 요식업용 집진 설비가 남미 지역으로 공급된 사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가이아나는 남미 북동부에 위치한 국가로, 최근 산업 및 인프라 개발이 진행되면서 관련 설비 시장도 형성되고 있다.

한편 한빛이엔에스는 1992년 설립 이래 30년 넘게 집진기·송풍기 분야에 몸담아온 기업으로, 전기집진기 부문에서는 국내 유일하게 제품과 부품을 직접 생산해 매출액·인지도 업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조리 연기 정화장치, 전기집진기, 로스터용 배기후드 등 다수의 특허와 ISO9001·ISO14001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 브랜드 '한빛집진기'로 서울·경기·인천·충북 지역 음식점 등 상업 주방을 대상으로 집진기 설치와 필터 관리 서비스도 제공해왔다.
한빛이엔에스는 이번 가이아나 수출을 통해 요식업용 집진기 분야에서 해외 공급 실적을 추가하게 됐다. 최근에는 필리핀 현지 바이어로부터도 발주가 이어지는 등 대기오염방지법 강화에 따라 현지 요식업계의 집진기 도입 수요도 점차 늘어나는 분위기다. 회사는 향후에도 요식업 현장의 설비 조건과 발주처 요구사항에 대응하면서 관련 제품의 해외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빛이엔에스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정식 수출신고와 선적 절차를 거쳐 가이아나 현지로 요식업용 집진기를 공급한 건”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현장의 요구사항에 맞춰 제품 공급과 수출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