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촌에서 웨딩밴드로 입소문을 쌓아온 ‘은영주얼리’가 성수동에 새로운 사옥을 마련하고 브랜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정형화된 디자인에서 벗어난 디자이너 웨딩밴드를 찾는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알려진 브랜드가 성수동으로 거점을 확장하면서 성수 웨딩 주얼리 시장에서도 새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은영주얼리는 지난 7년간 서촌을 기반으로 웨딩밴드와 결혼반지를 선보여온 주얼리 브랜드다. 대형 주얼리 브랜드와는 다른 독창적인 디자인과 섬세한 제작 방식으로 알려지면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꾸준히 입소문을 쌓아왔다.
특히 웨딩밴드 선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형화된 디자인보다 디자이너의 개성과 브랜드만의 디자인 언어가 담긴 반지를 찾는 고객들이 주로 찾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예약을 통해 상담과 제품을 경험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온 서촌 매장은 웨딩밴드를 직접 비교하고 충분한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알려지며 브랜드의 대표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서촌에서 성수로, 새로운 사옥을 열다
이러한 은영주얼리가 성수동에 새로운 사옥을 마련했다.
이번 성수 사옥은 단순히 매장을 이전하는 의미를 넘어 브랜드의 활동 범위를 확장하는 새로운 거점이다.
기존 서촌에서 이어온 웨딩밴드 중심의 브랜드 경험을 성수에서는 건축과 전시, 콘텐츠, 주얼리 컬렉션까지 결합한 보다 확장된 형태로 선보인다.
특히 성수동은 패션과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모이는 공간으로 자리 잡은 만큼 독특한 디자인의 주얼리를 찾는 예비부부들에게도 새로운 웨딩밴드 투어 코스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최근에는 결혼반지를 단순히 유명 브랜드에서 선택하기보다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을 담을 수 있는 디자이너 웨딩밴드를 찾는 예비부부들도 늘고 있다.
이들에게 성수동은 여러 브랜드의 디자인과 공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하나의 목적지가 되고 있다.
“남들과 다른 웨딩밴드를 찾는다면”
은영주얼리가 주목받은 이유 중 하나는 획일적인 웨딩밴드 디자인에서 벗어난 제품을 선보여왔다는 점이다.
결혼반지는 매일 착용하는 만큼 유행을 따라가기보다 착용하는 사람의 취향과 이야기를 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이다.
EUNYEONG은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웨딩밴드 하나를 제작하더라도 디자인의 비례와 착용감, 소재, 마감 등 세부적인 요소를 세밀하게 다루고 있다.
제품을 빠르게 소비하는 방식보다 하나의 반지를 오래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데 집중해온 것도 서촌에서 브랜드가 성장해온 배경으로 꼽힌다.
‘은영주얼리’에서 ‘은영 EUNYEONG’으로
이번 성수 사옥 오픈과 함께 브랜드명도 단계적으로 변화한다.
기존 온라인에서 ‘은영주얼리’로 알려져 온 브랜드는 현재 ‘은영 EUNYEONG’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장하고 있다.
기존 고객들에게 익숙한 은영주얼리라는 이름으로 쌓아온 웨딩밴드 브랜드의 기반은 이어가면서, 앞으로는 웨딩밴드와 결혼반지뿐 아니라 프로포즈반지와 다이아몬드 주얼리 등 웨딩 주얼리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영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성수 사옥 역시 이러한 브랜드 확장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웨딩밴드와 결혼반지를 직접 경험하는 것뿐 아니라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제작 과정, 전시 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하우스 형태로 운영된다.
성수 웨딩밴드 투어의 새로운 목적지
성수동에는 다양한 패션과 디자인 브랜드가 모여 있지만, 웨딩 주얼리, 웨딩밴드, 결혼반지등을 전문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은 아직 많지 않다.
은영 EUNYEONG은 기존 서촌에서 쌓아온 웨딩밴드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수에서도 정형화되지 않은 웨딩밴드와 디자이너 주얼리를 찾는 예비부부들이 직접 방문해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웨딩밴드와 결혼반지를 알아보기 위해 성수동을 찾는 예비부부라면 다양한 브랜드를 둘러보는 과정에서 EUNYEONG의 성수 사옥을 함께 방문해 독창적인 디자인의 웨딩밴드를 직접 비교해볼 수 있다.
서촌에서 시작해 웨딩밴드 전문 브랜드로 성장해온 은영주얼리. 이제 은영 EUNYEONG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성수동에 자리를 잡으며, 웨딩밴드를 넘어 하나의 주얼리 브랜드 하우스로 새로운 행보를 시작하고 있다.




